스포츠선수

에므리크 라포르트

Aymeric Laporte

본명

아이메리크 잔 루이스 제라르 알폰세 라포르트

Aymeric Jean Louis Gérard Alphonse Laporte

출생

1994년 5월 27일 (29세)

누벨아키텐 레지옹 로트에가론 아쟁

국적

스페인 국기

 스페인 | 

프랑스 국기

 프랑스

신체

키 191cm / 체중 85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왼발

소속

유스

SU 아쟁 (2000~2009)

아비롱 바욘 FC (2009~2010)

아틀레틱 클루브 (2010~2011)

선수

CD 바스코니아 (2011~2012)

빌바오 아틀레틱 (2012)

아틀레틱 클루브 (2012~2018)

맨체스터 시티 FC (2018~ )

국가대표

22경기 1골 (스페인 / 2021~ )

라포르테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볼 플레잉 센터백의 스타일을 갖춘 선수로 패싱력에 두각을 드러낸다. 유망주였던 아틀레틱 클루브 시절때도 평균 84%대의 전진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내의 수비 빌드업을 도맡았다. 특히 왼발 킥을 통한 중장거리 롱패스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정교하면서도 사정거리가 긴 로빙패스가 라포르테의 주 무기 중 하나로 꼽힌다. 후방에서 발빠르고 기술적인 윙어들에게 뿌려주는 전환 패스도 좋다. 특히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빌드업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 킥뿐만 아니라 발기술도 상당히 좋아, 컨디션이 좋은 날은 상대의 전방압박도 쉽게 풀어나오고 압박을 받으면 오히려 더 전진을 해서 풀어버리거나 패스를 줘서 쉽게 압박을 벗어난다.

191cm의 큰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비 시에는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해 압박하는 것보다, 인터셉트와 태클 등의 수비 스킬과 수비 위치 선정을 통한 지능적인 수비를 더 선호한다. EPL에 적응한 이후에는 압박 수비의 빈도가 늘었으며, 위치 선정을 이용해 커버할 수 있는 수비 범위가 넓어졌다. 큰 키에 더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치 선정과 점프력을 바탕으로 헤더 득점을 기록한다. 헤더 스킬도 좋아서 22-23 시즌까지 총 16골을 헤더로 넣을 정도.

여기에 주력까지 준수한 수준으로 갖추고 있어 현대의 대표적인 볼 플레잉 센터백들이 갖는 공통적인 단점인 속력 부분에서도 딱히 지적할 부분이 없는 모습이다. 이는 19-20 시즌 반월판 부상 이후에도 여전하다. 준수한 스피드와 킥력, 수비력 덕분에 레프트백 포지션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뛰었을 때 전문 레프트백 선수들에 비해서 공격 능력이나 전진성은 떨어지지만, 전문 레프트백 선수들보다도 정확하고 위협적인 크로스를 공급한다. 즉, 만능 센터백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가득 지닌 선수.

단점으로는 속력 자체는 빠르지만,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느려 순간속도가 빠른 공격수와의 1대1 상황에서 마크맨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건 모든 장신의 빠른 수비수들이 가지는 약점으로, 주력은 빠른데, 뛰기 시작할 때처럼 순간적인 순발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선 큰 키에 비례해 반응응이 늦어진다.

또한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수비수로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수비수에게는 큰 약점이기 때문에 보강이 필요한 부분. 그래도 기복 문제는 18-19 시즌이 들어서 많이 보완이 되었다. 하지만 맨시티 이적 후 두 시즌동안 드러난 다른 단점이 있는데, 큰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자주 나오는 것. 대표적으로 17-18 시즌 리버풀과의 챔스 8강전, 18-19 시즌 토트넘과의 챔스 8강전, 19-20 시즌 리옹과의 챔스 8강전. 특히 토트넘과의 챔스 8강전에서 골로 연결된 두 번의 실책은 18-19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이던 라포르테의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다. 게다가 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리옹전에선 전년도 토트넘전보다 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으며, 21-22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어이없는 모션을 취하다 벤제마에게 패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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