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챔프여도 로밍부터, 서폿 피지컬 최강자 케리아 Keria 류민석
작성자 정보
- 배팅선수 작성
- 1,035 조회
- 0 댓글
- 작성일
본문

2019년 12월 26일 2019 케스파컵
(데뷔일로부터 +1312일째, 3주년)
소속
KeG Gyeonggi
(2017/8 - 2017/11)
DRX Academy
(2018/8 - 2019/12)
DRX
(2019/12 - 2020/11)
T1
(2020/11 - 2023/11예정)
국가대표
대한민국 국기 (2022)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게임 이해도에 기반한 공수 균형이 잡힌 플레이를 추구한다. 파트너였던 데프트는 케리아에 대해 '피지컬은 서포터에 두기엔 아까울 정도로 탁월하며 딱히 챔프를 가리는 것도 아니라 단점이 없는 게 장점인 선수'라고 평가했고, 팬들이나 관계자들도 "신인답지 않다"라는 수식어를 빼놓지 않고 붙일 정도로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미까지 갖추었다. 그래도 굳이 크게 틀을 나누어서 정하고자 한다면 2020 스프링에는 로밍, 캐리형 서포터였으나 2020 섬머에는 파트너 데프트의 건강 탓인지 원딜 보좌형 서포터의 느낌이 조금 더 나는 서포터이다. T1으로 이적한 2021 시즌부턴 기존의 단점도 고쳐나가면서 완전체 서포터로 성장 중이며, 이를 증명하듯 2021년 T1이 정규시즌에 많이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LCK All-Pro Team 선정에서 스프링과 서머 모두 퍼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그리고 2022 시즌엔 실력이 더욱더 성장하여 스프링에도 올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 그리고 정규시즌 MVP 그것도 서포터 첫 정규시즌 MVP라는 대기록까지 세우며 사실상 완전체 서포터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시즌인 2020 스프링에는 파트너인 데프트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기반으로, 바텀 주도권이 오면 극초반부터 맵 전체를 종횡무진 휩쓸며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터뜨리는 것을 선호했다. 어떤 챔프를 잡든 로밍을 다니는데 심지어 유미로 걸어서 로밍을 간 경기도 있을 정도이다. 당시 데프트의 듀오 인접률은 리그 최하위를 다퉜을 정도로 케리아는 라인전보다는 로밍과 시야 장악에 힘쓰는 플레이를 선호했다. 이런 식으로 원딜에게 경험치를 몰아 주면서 빠르게 6레벨을 찍게 하고, 이 타이밍에 적극적인 교전을 벌이는 것이 DRX 바텀의 승리 공식 중 하나였다.
챔프 폭이 매우 넓으며 가리는 챔피언 없이 상황에 따라 맞는 챔피언을 뽑을 수 있다. 챔프 폭은 가리는 챔피언이 없다 수준이 아니고 2020 스프링 때 기용한 챔피언 수가 17개, 섬머에는 20개의 챔피언을 사용하면서 서포터 선수 중에선 가장 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했다. 그만큼 메타에 뒤쳐지지 않고 바로바로 적응하며 플레이 스타일과 챔피언 폭을 바꾼다. 타 팀 서포터들이 잘 쓰지 않는 모르가나도 곧잘 잘 소화해낸다. 스킬샷이 능하기 때문에 어떤 챔프를 잡아도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피지컬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팅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놀라운 판단력과 반사신경으로 최대한의 이득을 만들어내며 미카엘, 탈진 등 스펠 사용도 능숙하게 해낸다. 이러한 케리아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경기가 2020 스프링 2라운드 담원과의 3세트 경기인 일명 넥서스 26의 마지막 수비 장면인데, 정확히 상대 챔피언 하나하나에 필요한 CC기를 넣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야구, 국내축구, 해외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모든 스포츠 소식, 스포츠 이슈, 스포츠 뉴스도 베팅나라와 함께>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