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수비의 중심, 공중볼 머신 '스테판 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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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사비치
Стефан Савић | Stefan Savić
출생
1991년 1월 8일 (32세)
유고슬라비아SFR 몬테네그로SR 모이코바츠
국적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신체
키 187cm / 체중 80kg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소속
유스
FK 브르스코보
BSK 보르차 (2007~2009)
선수
BSK 보르차 (2009~2010)
FK 파르티잔 (2010~2011)
맨체스터 시티 FC (2011~2012)
ACF 피오렌티나 (2012~201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5~ )
국가대표
69경기 7골 (몬테네그로 / 2010~ )
수비가 뛰어나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뛸 만큼, 수비력에 있어서는 정평이 난 센터백. 사비치는 자신의 단단한 피지컬을 이용한 경합과 수비에 강점을 드러내는데, 특히 공중볼 경합은 리가 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수비도 준수하지만, 사비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상대 공격수를 1대1로 막는 대인 수비력으로 상대에게 숨쉴 공간마저 안 주는 질식 수비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수비 스킬 자체도 절륜한데, 확실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슬라이딩 태클 또한 공중볼 경합과 더불어 리가 최상급의 실력을 보여준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안정적인 패싱을 넣어줄 수 있다는 것도 사비치의 장점.
다만, 키에 비례해 발이 느리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가 워낙 느리다보니, 알레띠처럼 라인을 내리는 팀에서는 통곡의 벽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라인을 높인 팀에서는 뒷공간이 뚫리면 상대 공격수를 쫒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사비치의 단점이라고 평가받는 부분은 바로 멘탈리티. 기복이 상당히 심한 선수로 잘하는 날에는 디에고 고딘이 한명 더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못하는 날에는 수비 라인도 못맞추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 승부욕이 강해서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신경전을 일으키는 행위를 하는 경우도 많다. 알레띠 경기에서 선수들 간 신경전이 있을 때면 사비치가 빠지지 않는다. 잔부상도 없지 않는 선수라는 것도 사비치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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