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종격투기 올타임 레전드 코리안좀비 '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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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종격투기 올타임 레전드 코리안좀비 '정찬성'


정찬성

鄭贊成 | Jung Chan-Sung

정찬성 종합격투기 선수

출생

1987년 3월 17일 (36세)

경상북도 포항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키 175cm | 체중 66kg | 리치 188cm

발 260mm | 혈액형 A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박선영(1984년생 / 2014년 3월 8일 결혼 ~)

장녀 정은서(2014년생)

차녀 정민서(2016년생)

장남 정겸(2018년생)

학력

구리중학교 (졸업)

남양주고등학교 (졸업)

경북과학대학교 (이종격투기 / 전문학사)

경운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2014년 10월 20일 ~ 2016년 10월 19일)

소속

KOREAN ZOMBIE MMA

AOMG 로고

FIGHT READY

샌드박스 네트워크 가로형 로고


입식 전적

21전 16승 5패 (11KO 승)

UFC 랭킹

 페더급 8위

종합격투기 전적

 25전 17승 8패

6KO, 8SUB, 3판정

5KO, 3판정

링 네임

The Korean Zombie

테마곡

The Cranberries - Zombie

주요 타이틀

Pancrase 2007 네오 블러드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

KOREA FC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한국의 반달레이 실바라고 불릴 정도로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다. 사실 15세부터 합기도를 배웠고 17세에 킥복싱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만큼, 타격으로 격투기 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 시절에는 정말 미친듯한 인파이팅을 보여줬는데, 좀비라는 닉네임이 붙은 이유는 맞아도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파고들어 접근전을 펼치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원거리에서는 펀치를 연타하며 접근, 인사이드에서는 넥클린치 니킥을 날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뭐 타격전의 근본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상대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의 힘을 다한 펀치를 맞고도 꾸역꾸역 다가오는 정찬성이 공포스러울 것이다.


이 좀비 스타일이 가장 돋보인 경기는 역시 레오나드 가르시아와의 미친 듯한 타격전. 맷집이 좋은 선수끼리 붙은 이 경기는 확실히 MMA 라기 보다는 싸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 광기어리기까지 한 경기에 북미 팬들이 열광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좋은 한국 MMA 선수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 '좀비 스타일'은 불과 다음 경기 루프전의 뼈아픈 KO패로 그 한계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 때 얻은 교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정찬성의 회고가 '나는 싸움을 하러 들어갔는데 루프는 스포츠를 하려고 나와 있더라' 라는 말이 있다. 한때는 정말로 낙담해서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지만, 다시 심기일전하여 '좀비 스타일을 버리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보였다. 유라이아 페이버의 알파 메일로 캠프를 옮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것이 가르시아 2차전에서 결실을 거두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UFC 첫승을 거두게 된 것. 가르시아와의 경기 이후 호미닉 전은 6초 만에 끝나서 뭐 달리 보여줄 것도 없었지만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 계속해서 성장중인 파이터라는 것을 어필했다.


현재는 더 이상 좀비 스타일같은 모습은 보여주지도 않고, 또 개인의 성적이나 건강을 위해서 보여줘선 안 되겠지만 여전히 맷집은 그의 강력한 강점 중 하나다. 2017년 복귀전에서도 버뮤데즈의 강력한 한 방을 맞고서도 살짝 주춤한 후 몇 분 뒤 어퍼컷으로 버뮤데즈를 정리하며 좀비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다만 로드리게스 전 때는 이런 좀비 정신이 화를 불러 거의 다 잡은 경기에서 처참한 실신 KO패를 당하게 만들긴 했다. 또한 과거보다 맷집이 조금씩 줄어들어 UFC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맷집으로 유명한 선수들에게는 조금 밀린다는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강력한 공격들을 버틸 수 있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맷집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경기에서 버틸 수 있는 맷집은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이나, 그동안 난타전이 많았던 파이팅 스타일 때문인지 전적이나 나이에 비교하면 꽤 골병든 이미지로 비춰진다. 전신마취 및 수술을 9회 했다고 한다. 훨씬 더 많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포이리에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타격스타일상 크게 휘두르는 훅성 펀치로 어깨 탈골부상이 많이 유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수준급의 그래플링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뽑아 올리는 스타일의 레슬링은 구사하지 못한다. 그래플러로 스타일을 변경한 김동현이나 철저한 케이지 레슬링으로 상대방을 구겨버리는 하빕 등에 비교하면 타격전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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