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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전술, AC밀란의 핵 '하파엘 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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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가 전술, AC밀란의 핵 '하파엘 레앙'

하파엘 레앙

Rafael Leão


본명

하파엘 알레샨드르 다콘세이상 레앙

Rafael Alexandre da Conceição Leão


출생

1999년 6월 10일 (23세)

세투발 현 알마다


국적

포르투갈

앙골라


신체

키 188cm / 체중 81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소속

유스

아모라 FC (2006~2007)

풋 21 (2007~2008)

스포르팅 CP (2008~2017)


선수

스포르팅 CP (2016~2018)

LOSC 릴 (2018~2019)

AC 밀란 (2019~ )

국가대표

16경기 2골 (포르투갈 /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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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드리블 테크닉이 돋보이는 포르투갈의 유망주로, 주앙 펠릭스와 함께 포르투갈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같은 나이대의 킬리안 음바페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아 '포르투갈 음바페'라고 불리기도 했다. 스포르팅 유스팀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 나이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낫다' 라고 평가한적도 있다.

빠른 발과 민첩한 몸놀림뿐만 아니라 단단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력에 있어서는 발빠른 선수가 많은 밀란 스쿼드 내에서도 가장 빠르다고 평가받는다.

긴 다리 덕분에 보폭도 넓어 시원시원한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는데,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 능력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가끔씩 보여주는 테크닉과 스킬은 종종 상상을 뛰어넘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최상급의 스피드를 보여주며, 화려한 드리블 스킬은 레앙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크랙의 면모를 모두 갖춘 재능 있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드리블 다음 동작이 매끄럽고 패스를 보내줘야 할 때에는 패스를 보내주는데, 좌측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방향 전환 패스나 스루패스를 종종 뿌려준다.

다만, 프로필만 보고 원톱이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원톱보다는 윙어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의 활약이 좋은 선수다. 물론 밀란에서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영입했지만, 플레이 특성상 원톱에는 맞지 않는데다 선수 본인도 톱 자리보다는 윙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단점이 없는 선수는 아니다. 우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좋지 못하고 활동량이 부족해 압박이나 수비가담에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포텐을 터트린 21-22 시즌에는 레알 시절 호날두처럼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면서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와중에도 스프린트를 많이 가져가는 선수라 그런지 후반전 체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좋은 드리블링과 한결 간결해진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폼이 안 좋을 때는 볼을 끄는 버릇이 있으며 패스의 타이밍이 늦을 때도 종종 있다. 게다가 190에 가까운 키와 좋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방에서 비벼주는 역할은 해주지 못하며 오히려 몸싸움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최전방에서 포스트 플레이를 해주면서 볼을 떨궈주거나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찔러주는 플레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아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밀란의 전술 특성상 왼쪽을 통한 볼전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를 테오와 레앙이 같이 감당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방 압박과 오프더볼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발전하여 예전보다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온더볼이 좋기에 지공상황에서도 크랙 역할을 해주며 속도가 워낙 빨라 역습찬스에서는 월드클래스의 폼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골문 앞에서의 집중력이다. 킥이 좋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쉬운 찬스를 놓칠 때가 있다. 마지막 패스와 슛에서 좀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리에A에서는 이미 탑급 퍼포먼스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고 기복도 상당히 줄었다.

밀란 경기를 보지 않는 쪽에서 레앙의 경기력을 깎아내리는 경우가 있다. 발전이 필요한 부분은 있을지 몰라도 탑클래스 공격수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밀란 경기를 보면 레앙이 출전한 경기와 하지 않은 경기의 경기력 차이가 꽤 큰 편이다. 이는 레앙이 드리블로 크랙역할을 하며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뿐 아니라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한 역습을 하는 등 레앙의 출전만으로 상당히 다양한 카드가 생긴다. 이처럼 레앙은 밀란의 에이스이자 그 자체가 핵심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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