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포 인자기의 환생, 켈레치 이에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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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레치 이에나초
Kelechi Ịheanacho
본명
켈레치 프로미스 이에나초
Kelechi Promise Ịheanacho
출생
1996년 10월 3일 (26세)
이모주 오웨리
국적
나이지리아
종교
개신교
신체
키 185cm / 체중 82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왼발
등번호
나이지리아 대표팀 - 14번
레스터 시티 FC - 14번
유스 클럽
맨체스터 시티 FC (2014~2015)
소속 클럽
맨체스터 시티 FC (2015~2017)
레스터 시티 FC (2017~ )
국가대표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35경기 11골 (나이지리아 / 2015~ )
득점에 특화된 골잡이형 공격수이다. 하지만 개인기나 드리블은 좋은 편이 아니고, 스피드가 느린 건 아니지만 아주 빠른 편도 아니다. 연계의 경우 비교적 넓은 활동 범위를 가져가면서 주변 팀원들과의 적극적인 연계 플레이를 하고 수비에 가담하는 편이지만, 터치 및 트래핑을 비롯한 기본기도 좋은 편이 아니라 연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기도 힘들다.
위에서 써놓은 것만 보면 뭐하러 이 선수를 쓰나 싶지만, 다른 건 몰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를 찾아내는 본능만큼은 정말 뛰어나다. 결정력도 괜찮기 때문에 좋은 위치를 차지한 뒤 골을 넣는다. 이 때문에 유효슈팅 전환률이 굉장히 높고 슈팅 대비 득점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같은 이유로 출전 시간 대비 득점률도 위 그래프에서 보이듯 상당히 높은 선수. 골을 주워먹는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과정이 어떠하든 결과적으로 골은 넣는다. 이런 점에서 정말로 필리포 인자기를 연상시키는 선수. 현대축구보다는 20년 전에 태어났었다면 각광받았을 스타일.
그 외의 장점은 왼발잡이라는 희소성. 다만 그 반대급부로 오른발은 정말 못쓰는 편이다. 본인도 오른발로 슈팅할 수 있는 상황에서 왼발을 고집하는 편.
맨시티 시절까지는 주목받는 유망주였지만, 레스터 이적 이후 최대 장점이던 득점력이 망해버리면서 적당한 스피드를 제외하면 장점이 없는 상태로 먹튀 취급을 받았었다. 거기다가 패스 능력은 처참한 득점 능력보다 더 심한 수준이라 아예 연계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발한 선수인데도 프로 정착 후 가면 갈수록 연계능력이 하락하는데다가, 현대 축구의 트렌드인 압박도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냥 장점자체가 없는 0툴 선수로 전락하는 듯 했다.
그러나 2019-2020 시즌 브렌던 로저스 감독 체제 하에서 패스능력이 상당히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교체 멤버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으며, 극장골도 쏠쏠히 넣어주는 등 다시금 부활의 기미를 보여줬고, 2020-2021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는 바디의 골 가뭄을 해결해주는 완벽한 골 스코어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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