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올인의 인테르 대 대진운의 포르투
2월 23일 San Siro 인테르 vs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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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vs 포르투 | |
2월 23일 5시 00분 | San Siro |
승 | 적중 |

인테르
최근 우디네세를 3대1로 잡아낸 인터밀란은 선수 선발 명단에 챔스를 대비해 변화를 주었음에도 불구, 되려 그동안의 모습보다 시원한 공격력을 보이며 승리를 잡아내었고, 인자기 감독 역시 리그 우승이 어렵다는 예측을 하며 리그 레이스를 사실상 단념한 것으로 보이고, 때문에 챔스에 올인할것이라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했던 라우타로가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윙백들이 약점이라 여길만한 부분이 있으나, 상대인 포르투의 측면 자원들이 대거 이탈한다는 점은 인터밀란에게 좋게 작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포르투
10월 29일 이후로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며 최고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포르투입니다. 최근에는 공격력이 아주 완벽한 상황까지는 아니나, 최대한 실점을 억제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월 15일 리그에서는 4대 1이라는 성적과 더불어 파말리샹을 이긴 이후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유럽 대항전에서는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경기 장악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갈레노와 오타비오의 부상 소식이 있기에, 역습 가능성 역시 떨어질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 인테르의 포메이션과 윙백 자원들의 퀄리티가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는 힘들기에 더욱더 불운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평 : 포르투가 조별리그에서는 점유율에서 떨어지는 등 리그만큼의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없으며, 역습에 필수인 양 날개의 이탈 역시 너무 큰 데미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태서, 포르투의 경우 아틀레티코와 레버쿠젠 등 챔스 조별리그에서는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하던 팀을 만난 행운까지 더해져있기에 유럽 대항전에서의 전적도 있는 그대로의 성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인테르는 리그에서의 우승 레이스는 포기하고 챔스에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이기에, 인테르의 승리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인테르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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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가 로멜로 루카쿠의 후반 막바지 골로 승점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