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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일 제28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서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 외국선수 계약서 변경, 

그리고 고양 캐롯 구단과의 네이밍 스폰서 계약 종료에 따른 구단명 변경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 제도 개선안을 의결하였으며,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선수 FA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외국선수 급여 지급 방식도 세전 기준(Gross)에서 세후 기준(Net)으로 변경되고, 

최대 보수 선수의 상한액이 60만 달러(약 8억 원)로 변경되어 

외국선수 계약서 내용도 수정되었다. 

또한 고양 캐롯 구단과의 계약 종료에 따라 

고양 캐롯 점퍼스 구단명을 고양 데이원 점퍼스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