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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는 

김민재 선수에 대한 상황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로마노는 김민재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해서 맨유의 관심 리스트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결정이나 합의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에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수비수로, 

최근 각 큰 클럽들이 그를 둘러싸고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으로 김민재를 영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마티노라는 이탈리아 매체는 "나폴리의 우승을 견인한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 세부 사항만 남은 상황으로, 

그의 예상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872억원)에 달한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의 이적을 고려해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는 아직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확답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나온 계약이 임박했다는 주장은 성급한 것이며, 

김민재의 바이아웃(이적 가능 최소 금액) 규정이 7월에 발동하며 

나폴리도 선수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고 그를 팀에 잔류시키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나폴리는 올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민재뿐만 아니라 빅리그로 이적되는 것과 관련한 루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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