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슈

한국 축구 선수 손준호가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공안에 구금된 상황입니다. 

중국 매체는 손준호의 올해 부진한 이유를 주장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비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준호 측은 이유 없이 뇌물수수를 저지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과 로이터 통신은 손준호가 중국 랴오닝성 공안 당국에 의해 

형사 구류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손준호의 에이전트는 손준호가 뇌물수수와 관련하여 구금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혐의로 이전에 구속된 하오웨이 전 감독과 연관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이전트는 손준호가 의심을 벗게 되면 빠르게 풀려날 것으로 예상하며, 

외교통상부와 한국 대사관도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축구 관계자들은 "승부조작이 아니라면 선수가 뇌물수수를 할 이유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손준호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는 손준호가 완전히 달라진 이유를 찾아냈다고 주장하며, 

이미 체포된 재중 교포 선수 진징다오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손준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현재 손준호의 구금 사태가 축구와 스포츠 이슈를 넘어 언론과 팬들 간의 갈등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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