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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세, 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김민재가 나폴리와의 계약과는 상관없이 

맨유와 거래가 사실상 마무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영국 맨체스터 인근 체셔 지역에 있는 올더리 엣지에 거주할 예정이며, 

맨유는 나폴리에 6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맨유는 나폴리에 대안으로 스웨덴 출신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9세, 맨유)를 제안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김민재 측이 "나폴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으나 

김민재는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또한, 김민재의 이적은 현재로서 급한 필요가 없으며, 

맨유와의 합의도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 마티노는 이에도 김민재의 맨유 이적 합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나폴리에 5600만 유로를 지불하며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7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발동될 수 있습니다. 

맨유는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나폴리를 설득하여 

김민재의 소유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구단들도 김민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재로서 맨유의 노력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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