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전력 보강에 나선다
작성자 정보
- 배팅기자 작성
- 568 조회
- 0 댓글
- 작성일
본문

두산 베어스의 스카우트 진과 팬들은 기다리던 신인 드래프트까지 딱 한 달 남았음을 알리며 애초부터 흥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두산은 팀의 전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두산은 전반기 동안 9연승의 광폭한 행보를 선보이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두산에게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가 또 다른 전력 보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기사는 두산이 이번 드래프트를 가장 기대하는 팀으로 언급된다. 그 이유는 한화가 아닌 두산이 가장 기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강력한 팀인 두산에 황준서와 같은 좌완 투수가 합류한다면 더욱이 우승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두산은 이미 수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2라운드 이후에도 뛰어난 선수들을 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준서는 현재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른 좌완 투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장과 제구력이 뛰어나며 연고권 선수로서의 능력도 갖추고 있는 그는 두산과 맞는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은 황준서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성장할 수 있는 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미 풍부한 경험을 지닌 우수한 선배 투수들이 있어 천천히 그를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장현석이 해외로 이적한다면 두산은 예상 선수 지명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는 두산에게 '멘붕'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으로, 믿고 있던 예상 선수 지명을 바꿔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3번 순번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팀의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례는 작년에도 있었는데, 그때는 심준석, 김서현, 윤영철이 함께 유력한 후보였다.
이전에는 작년에 3번 지명을 받은 김민석과 7번 지명을 받은 김범석의 계약금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이는 순번의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였다.
만약 장현석이 해외로 이적하게 된다면 올해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두산은 1라운드에서 원점부터 예상 선수 지명을 고려해야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장현석의 이적 여부에 따라 두산 뿐만 아니라 두산과 연계된 하위 순번 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순번 지명 스타일이 다른 롯데와 달리 두산은 투수를 선발할 때 일정한 기조를 갖고 진행해왔다. 신장이 크고 투구폼이 부드러운 선수를 선호하면서 부상 리스크를 감수할 용의를 보였다.
그러나 투구폼과 제구력과 같은 이슈는 잘 감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작년에는 최준호, 김동주 등이 그랬으며, 현재는 팀에 속하지 않은 전창민과 같은 선수도 그러하다. 김유성 또한 이에 해당된다.
한편, 한화는 현재 가장 여유로운 팀 중 하나다. 한화는 다른 팀에서 화끈하게 터지는 선수들을 걸러내는 부담이 크지 않으며, 해외로 나가는 것도 큰 걱정거리가 되지 않는다. 이는 다른 팀들의 전력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황준서는 한화 이글스의 왼손 라인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에선 이미 홀로 활약 중인 김범수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인재로 주목된다. 황준서는 1년차에는 구원진에서 경험을 쌓은 뒤 2년차에 본격적으로 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 또는 윤영철과 같이 대체선발로 활용될 수도 있다.
두산은 과연 황준서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은 8월 15일에 자연스럽게 밝혀질 전망이다.
<야구, 국내축구, 해외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모든 스포츠 소식, 스포츠 이슈, 스포츠 뉴스도 베팅나라와 함께>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