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에서 '잘린' 매과이어, SNS통해 실망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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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에서 '잘린' 매과이어, SNS통해 실망감 표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년 반 만에 주장직을 바꾼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은 해리 매과이어이다. 그는 2019년 여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매과이어는 이전 팀인 레스터 시티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수비력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적 이후 매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 안정성을 찾아가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2018-19시즌 54개의 실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과이어 이적 이후 36개의 실점으로 줄어들었다.


매과이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여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활약에 매너 유나이티드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매과이어에게 큰 신뢰를 보여주며 이적 6개월 만에 주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주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란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은 팀의 중요성과 스타성을 가지고 있는데, 매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은 오랜 기간 동안 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전부터 보비 찰튼,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로이 킨, 게리 네빌,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웨인 루니 등이 주장을 맡았다.


매과이어가 6개월 만에 주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리더십을 믿어주었다. 그는 감독이 교체된 후에도 매과이어를 주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결국 매과이어는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이는 그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이후 벤치에서 출전하는 일이 늘었다. 새로 영입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과이어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부상으로 인해 일부 경기를 빠졌지만, 리그 기준 16경기 중 8번만 선발로 출전했다.


매과이어는 실망을 표명했으며 개인적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텐 하흐 감독과 상의한 후, 그는 나에게 주장직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유를 설명해주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실망했지만,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주장직을 맡는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멋진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3년 반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게 된 것은 큰 영광이었고,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였다. 책임을 맡아주었던 솔샤르 감독에게 항상 감사하며, 어느 선수가 성공을 거둘지에 관계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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