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IOC 선수위원 도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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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IOC 선수위원 도전 천명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자리를 노린다고 밝혔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오늘,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오늘 최종적으로 서류를 검토한 뒤 내일 신청할 계획입니다. 어려운 과정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IOC 선수위원은 대한탁구협회 회장인 유승민 님이 맡고 있으며, 그 임기는 내년 2024년 파리올림픽을 마칠 때 끝납니다.


김연경 선수는 '사격 황제' 진종오 선수, '태권도 황제' 이대훈 선수, 그리고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 등과 함께 한국 대표 선수로서 IOC 선수위원 자격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내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이후 내부 검토 및 면접 등을 거쳐 한 명의 후보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다음 해인 2024년 파리올림픽 기간 중에는 선수들이 투표를 통해 IOC 선수위원을 선출합니다. 이 자격에는 총 4명이 선출되며, 그 중 모두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어야 합니다.


김연경 선수는 진종오, 이대훈, 박인비와 달리 올림픽 메달은 없지만 투혼과 의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입니다. 그녀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를 두 차례나 올림픽 4강으로 이끈 레전드입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4위 팀의 MVP로 빛난 바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대표팀뿐만 아니라 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에서도 활약하며 세계 배구계를 주름잡았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도전에는 한국 배구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배구인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배구협회 및 국제배구연맹(FIVB)에도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들 또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연경 선수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의 감독인 마르첼로 아본단자도 "김연경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많이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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