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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로 이적하기 위해 연봉 일부를 삭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로마 프레스'에 따르면, 로멜루 루카쿠는 AS로마로의 이적을 촉진하기 위해 첼시와의 계약을 재조정하였고, 이에 따라 4300만 유로(약 616억원) 상당의 방출 조항이 추가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카쿠는 키 191cm, 체중 103kg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공격수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복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때 그의 행선지는 인터밀란이 아닌 AS로마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로마는 화요일 저녁에 루카쿠를 새로운 영입 선수로 공식적으로 환영할 예정이며, 루카쿠와 첼시 간의 임대 이적 계약도 합의된 상태입니다. 임대료는 총 600만 유로(약 86억원)로, 루카쿠가 AS로마로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에는 첼시에서 복귀하였으나 이적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를 영입하기로 결정하였고, 루카쿠 역시 AS로마에서의 활약을 위해 연봉 일부를 삭감하고 방출 조항을 추가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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