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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베트남에 역전패를 당하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대표팀은 세자르 곤살레스 감독의 지휘 아래, 30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경기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5-22 25-19 23-25 17-25 13-15)로 베트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두 세트를 따기는 했지만, 세트 3개를 내주며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35위, 베트남은 47위로 평가되며 예상되는 결과와는 다른 결과였습니다. 한국은 예선 C조에 속하였고, 상위 2위에 들 경우 A조 상위 2개 팀과의 8강 결선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에 패하며 8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경기에서는 한국이 처음 두 세트를 따왔으나 이후 3세트부터는 점차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의 공격은 상대 팀의 블로킹에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포인트 차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베트남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베트남은 이전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에서 우승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VNL)에서 지난 2년간 패배를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31일 대만과 두 번째 경기를 펼치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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