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63 황인수, 한국 헤비급 전설 명현만에게 승리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가 입식 최강자 명현만을 상대로 킥복승 룰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명현만은 6년만의 로드FC 무대였으며 황인수가 MMA룰이 아닌 

명현만의 주특기인 킥복싱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경기가 성사되었는데요,

이번 킥복싱 매치를 위해 태국으로 전지훈련까지 다녀온 명현만이었지만 

체급차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당하며 나이를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황인수와 명현만은 오랜기간 SNS설전을 벌인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체급차이도 있는 만큼 내가 이길 확률이 75%는 된다고 공언했던 명현만으로서는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2차전을 원하는 모양새인데

이들의 승부가 여기서 끝을 맺을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을 알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