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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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축구 레전드 위르겐 클리스만 전 미국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축구협회는 27일 “클린스만 감독에게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계약 기간은 3월부터 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 3년 5개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측 합의에 따라 연봉은 비공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협회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한국 축구가 오랜 시간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지도자들의 뒤를 잇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 “다가오는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태기도 했습니다.
다만 선수 때의 성적과 비교해 전술과 피지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독일 대표팀을 지휘할 당시 선수 선발 및 관리에만 참여하며
전술적인 부분을 요아힘 뢰프 당시 수석 코치에게 일임해
사실상 감독으로의 역량이 미달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한국 축구 팬들 역시 긍정적보다는 부정적 의견이 훨씬 많은 상황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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