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대표팀, 한국전 명단 33명 발표 '누녜스' 포함

3월 28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서울에서의 친선경기를 준비하는 우루과이가 

33명의 엔트리를 발표했습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다윈 누녜스(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반면 디에고 고딘(벨레스)과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 등 베테랑들은 제외되었습니다. 

한국은 오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앞서 24일에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합니다.

우루과이전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해 치르는 2연전 중 하나이며,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 이후 

약 4개월만의 재대결이라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이기도 합니다. 

한편, 우루과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며 

한국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